(사)무형문화재 제47호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보존회(이사장 선영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비대면 영상 예선을 시작으로 이날 본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엔 초·중·고·대학 일반부·신인부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금, 아쟁,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등 기악부문과 판소리 병창, 가야금 병창 등으로 경연을 펼쳤다.
종합대상엔 기악부문 이슬(24·이화여대) 씨가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선영숙 명인은 “무형문화재 제47호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이사장은 국악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 화순에서 전국국악대제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겐 정서적, 교육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비대면 경선은 지난 6일 사평풍류마을 여민락관에서 열렸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