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소상공 업체에 공기정화기 지원

군의회 예산심사서 철저한 지도관리 주문
운주사 군민에 입장료 무료 추진 등 당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9/26 [15:3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소상공 업체에 공기정화기 지원

군의회 예산심사서 철저한 지도관리 주문
운주사 군민에 입장료 무료 추진 등 당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9/26 [15:32]

화순군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공기정화기와 공기살균기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올해 제3회 추경에 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공기 살균기 22천여만 원의 승인을 요구했다.

 

공기정화기와 공기살균기는 군수와 이·미용업소와 간담회에서 업체들의 건의사항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지원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에서 200여개의 업소가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와 공기살균기는 구매가의 70%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기청정기는 100만원 공기살균기는 140만원을 상한선으로 정해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민간 자본 사업보조 형태로 업체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26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관광진흥과 추경 예비심사에서 의원들은 선심성 예산과 민간보조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류종옥 의원은 업소에선 공기청정기와 살균기를 이미 갖춘 곳이 많다실태조사과정에서 선심성으로 구입을 권유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말로 필요한 업체에 공급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석봉 의원도 특정 업체를 지정해 군에서 구매해 나눠주면 덜 걱정인데 업체에 맡기면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업자들이 판매를 위한 로비 등도 걱정스러운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조형채 과장은 공무원이 실태조사 과정에서 어느 회사 제품을 소개한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제품 업체에서 팔기 위한 홍보 행위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과장은 업체 선정을 할 때 시설개선지원 사업으로 혜택을 본 업체는 후순위로 보내고 소규모 영세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산심사에선 도암 운주사가 화순군민에겐 입장료를 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석봉 의원은 화순군이 매년 운주사 문화재 정비 등에 많게는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군민에겐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암면 주민들에겐 입장료가 면제지만 군민에겐 아무런 혜택이 없는 만큼 사찰측과 협의를 통해 입장료 면제 사안을 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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