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복, 이하 의용소방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 능주면 관계자가 힘을 모아 홀몸 거주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를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4일 능주면 석고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집을 찾아 물품 정리, 방역·소독 등 주거지 환경 조성 활동을 펼쳤다.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화재안전진단도 이어졌다. 오랫동안 정리되지 않아 얽히고설킨 전기·전선 정리, 화기 사용법 지도, 소화기 점검 등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항상 엉망인 집 안을 정리할 필요성은 느꼈지만 몸이 아파 미뤄왔는데 깨끗해진 마당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항상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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