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화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6~7일 5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1일 6명, 3일 1명, 4일 2명, 5일 3명 등 12월에만 총 17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화순 누적 코로나 확진자도 18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6~7일(화순179~화순 183번) 해외입국자와 타 지역 주민 등 5명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 179번 확진자는 지난 6일 광주 6433번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화순 180번 확진자는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고 지난 6일 화순군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화순군은 화순 18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입국한 화순 18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해제전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와 서울에 거주하는 화순 182번과 화순 183번 확진자는 가족과 친구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