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20kg) 100포를 후원했다. 사진은 부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구호성(오른쪽 4번째)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김종갑(오른쪽 5번째)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 화순매일신문

(사)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회장 구호성)는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20kg드리 쌀 100포를 화순군에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지역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읍·면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아동센터, 자애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성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 회장은“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보태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쌀의 우수성 홍보 및 쌀값 안정화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힘든 상황임에도 매년 잊지 않고 쌀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