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행주 “화순을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로”

‘문행주TV’ 통해 폐광 앞둔 화순탄광 활용 주장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11/12 [15:09]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행주 “화순을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로”

‘문행주TV’ 통해 폐광 앞둔 화순탄광 활용 주장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11/12 [15:09]

▲ 사진 유튜브 문행주TV 갈무리  © 화순매일신문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12일 화순을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이날 공개한 유튜브 문행주TV’를 통해 폐광을 앞둔 화순탄광을 활용해 화순을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순탄광은 화석연료시대의 상징이며 극복해야 할 과거의 유산이지만 호남의 지리적 중심지이자 150만 인구를 가진 광주의 관문에 있고 에너지 밸리, 한국에너지 공대를 이루는 빛가람혁신도시와 접해있어 활용가치가 크다는 주장이다. 이뿐 아니라 화순탄광은 정부 공기업 소유의 1백만평이 넘는 거대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부지확보에 따른 비용과 시간, 사회적 논쟁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순탄광은 석탄을 나르던 화물열차 노선을 갖춘데다 수소 저장창고, 운반, 유통거래소로서 최적지이다는 주장이다.

 

 

  © 화순매일신문

문행주 의원은 폐광을 앞두고 산업적 전환이 과제로 떠오르는 시점에 탄소도시에서 수소에너지 시범도시로 바뀐다면 화순은 대한민국의 가장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의 상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행주 의원은 정부는 지난 1018일 제2차 탄소중립위원회에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제시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를 달성하겠다고 의결했다국제사회도 탄소제로 시간표가 긴박하게 흘러간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생활경제와 기간산업을 움직이기 위해선 화석연료에서 수소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문행주 의원은 탄소중립 시간표를 앞당기기 위해 대량의 수소에너지가 소비자와 가깝고 대규모의 저장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와 관련시설을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으로 연구, 생산, 저장, 유통이 용이한 거점 시범도시가 필요하며 최적의 위치가 화순이다고 화순의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지정을 거듭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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