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화순민주평화광장 ‘출범’

공동대표에 박기동 씨…화순읍 한솔빌딩에 ‘둥지’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7/12 [08: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재명 지지 화순민주평화광장 ‘출범’

공동대표에 박기동 씨…화순읍 한솔빌딩에 ‘둥지’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7/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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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모임이 화순에서도 출범했다
.

 

화순민주평화광장(상임대표 박기동)11일 화순읍 한솔빌딩 5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화순민주평화광장은 상임대표 공동대표, 고문단,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대표엔 주창선 김영만 기태호 정규환 이진호 이옥선 양하은 씨가 이름을 올렸다.

 

출범식엔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조정식 국회의원이 축전으로 화순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축하했고 전남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주철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인 민형배 국회의원 정의찬 민주평화광장 전남광주 상임이사 박대환 전 조선대 외국어대학장 박홍률 전 목포시장 전남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전완준 전 화순군수가 참석했다.

 

박기동 상임대표는 “민주평화광장은 성장을 통한 공정사회 공정을 통한 경제성장이라는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나아가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고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 설립목적이다”고 했다. 특히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4기 민주 정부를 탄생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민주평화세력의 힘으로 정권창출을 위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화순 민주평화광장이 밀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 지지를 위한 전국 규모의 외곽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평화와 정의 실현 공정성장 성장과 분배의 균형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 금융을 통한 국민 기본권 강화를 위해 리더의 강력한 추진력과 민주평화세력의 대 통합을 통한 재집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대선과 관련해 화순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모임이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화순에서 공개 지지는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다. 전완준 전 군수가 전남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화순 선출직 대다수가 정세균 전 총리 지지층이라는 점이다. 정 전 총리의 지지모임인 균형 사다리 광주전남본부엔 신정훈 의원이 공동대표에 구충곤 군수가 지도위원, 문행주 전남도의원이 상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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