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마늘‧양파 구 비대기 관리 철저 당부

5월 수분·병해충 관리가 수확량 결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5/10 [15:2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마늘‧양파 구 비대기 관리 철저 당부

5월 수분·병해충 관리가 수확량 결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5/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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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최근 높은 기온으로 마늘잎마름병
, 양파 노균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수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의 수확량은 구가 비대하기 시작하는 4~5월에 수분과 병해충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좌우된다.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할 수 없어 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30~40mm2~3회 물 대기를 해주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오히려 구 비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배수구 정비 등을 통해 수분을 관리해야 한다.

 

고품질 수확물을 얻기 위해서는 병해충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지속된 기상호조로 생육 속도가 빨라 일부 포장은 웃자람이 발생했고 마늘잎마름병, 양파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이 다른 해보다 증가했다.

 

적기 방제를 위해 적용 약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약제는 서로 다른 계통으로 번갈아 사용면 효과적이다.

 

또한, 생육 후기까지 웃거름을 사용하면 구가 정상적으로 비대하지 않고 2차 생장 발생이 증가하므로 생육 후기 웃거름 사용을 삼가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의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시기별 생육 관리와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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