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1월부터 관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 16,000여 호의 주택을 대상으로 2017년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토지이용 상황과 건물용도, 구조, 형상 등을 중점 조사하며 군에서 선발한 조사원을 포함한 조사반이 건축물 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현지 출장을 통해 조사한다.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산정 및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의신청, 조정공시의 절차를 거쳐 2017년 6월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주택)의 과표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주택) 등의 기준시가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반이 현지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재무과(379-338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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