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초, 호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금상’

지난해 전남 초등생 합창대회 대상 등 창단 4년만에 ‘두각’

이병순 기자 | 기사입력 2016/05/20 [16:2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일초, 호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금상’

지난해 전남 초등생 합창대회 대상 등 창단 4년만에 ‘두각’

이병순 기자 | 입력 : 2016/05/20 [16:22]

▲     © 화순매일신문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 합창부가 제61회 호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일보사 주최로 19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일초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상황에서 슬픔을 인내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한 ‘진달래꽃’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아리랑’을 멋진 화음으로 선보여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 2013년 창단된 제일초 합창부는 4년여 만에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해엔 전남 초등학생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합창부 학생들은 “무대 위에 서는 게 떨렸지만 이번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꼭 최고상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호 교장은 “앞으로도 합창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을 풍부하게 길러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고 예술을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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