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도보순례’ 돌입

백남기범국민대책위와 함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2/11 [17:4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도보순례’ 돌입

백남기범국민대책위와 함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2/11 [17:48]

▲     © 화순매일신문

더불어 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백남기범국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17일간의 도보순례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알리는 출정식이 오늘(11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전남 보성역에서 열렸다.

11일 보성역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문경식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정현찬 가톨릭농민회 회장,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순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정훈 의원은 “쌀값을 보장하라는 농민의 생존권적 요구에 대해 불법적 폭력진압으로 대응한 박근혜 정부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지속적으로 싸워왔다”면서 “국가 폭력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는 박근혜정부가 민주주의 회복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날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보성을 출발한 ‘백남기 회복 기원 도보 순례단’은 화순→광주→장성→고창→정읍→김제→전주→익산→논산→대전→공주→천안→평택→수원→안산→안양을 거쳐 27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4차 민중촐궐기 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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