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매주 밑반찬 가정에 전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6/02/10 [15:2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춘양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매주 밑반찬 가정에 전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6/02/10 [15:20]

▲     © 화순매일신문

춘양면(면장 한복열)은 지난 4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11세대에 가정식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춘양면은 매주 목요일마다 소향원 급식지원팀에서 밑반찬(불고기, 나물, 김치 등)을 만들어 면장, 복지담당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살피기, 복지욕구 수요조사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하며 훈훈한 이웃을 정을 나누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조 모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해 먹는 것이 부담되어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서 직접 가져다주시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복열 춘양면장은 “스스로 반찬을 챙겨 먹기 힘든 세대에 작지만 정성가득 반찬을 전달하다보니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세대와 함께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