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NGO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입성 1년 만에 우수의원에 4번째 선정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12/08 [16:3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NGO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입성 1년 만에 우수의원에 4번째 선정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12/08 [16:37]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신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번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GO모니터단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신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중 FTA 피해액이 축소된 정황을 집중 추궁해 정부가 피해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향후 여야정협의체에서 피해액 산정문제를 논의키로 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국과 태국의 수입쌀을 저가 방출해 국내쌀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점을 따져 물어 국감 이후 국내 쌀 20만톤의 시장격리와 정부매입 계획을 이끌어냈다.

신 의원은 “우리 농업과 농촌, 농민이 지금 큰 위기에 처해있다. 그들과 똑같이 절박한 심정으로 국감에 임했고 정부 정책의 잘못된 점,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대안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국감뿐만이 아니라 현장에서도 고쳐지지 않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지적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7년 동안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

2015년 국정감사에서도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국정감사를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했다.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신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15 국정감사 우수의원 Best 20'에 선정하는 등 올해 국정감사 평가기관으로부터 4번이나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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