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장애인열람코너에 독서보조기기를 확충, 시각·청각·지체 장애인 이용자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국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장애인 이용자의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10종을 구입하여 장애인열람코너에 비치했다.

장애인 정보누리터에 설치된 독서보조기기는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휴대용독서확대기, 음성독서기, 높낮이조절책상, 모니터이동보조기, 점자라벨러 등이 있다.

장혜란 관장은“향후에도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정보서비스 환경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장애인 이용자의 도서관 접근성을 향상과 지식정보격차를 해소에 기여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