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주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화순공공도서관 독서회, 쌍봉사 탐방 및 작가와의 만남 가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11/09 [17:0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찬주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화순공공도서관 독서회, 쌍봉사 탐방 및 작가와의 만남 가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11/09 [17:00]


정찬주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이 지난 7일 이양 쌍봉사와 이불재에서 진행됐다.

9일 화순공공도서관에 따르면(관장 장혜란) 화순공공도서관 독서회(회장 윤영화) 회원 30명은 쌍봉사 철감선사탑(국보제57호), 철감선사탑비(보물제170호), 지장전 등을 둘러본 뒤 정찬주 작가의 집필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작가는 화순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독서회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찬주 작가 보성에서 출신으로 주요작품으론 「산은 산 물은 물」, 「암자로 가는 길」, 「천강에 비친 달」등이며, 현재 「이순신의 7년」을 전남도청 홈페이지에 연재 중이다.

윤영화 회장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문학기행으로 내 고장 화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찬주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혜란 관장은 “독서회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이 우리 도서관 문학기행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독서회원들과 문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떠난 문학기행에서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문학적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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