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지난 6일 ‘꿈과 행복이 영글어가는 동복 예술제’ 주제로 종합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이 함께한 가운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학부모 등에게 선보였다.

특히 예술제는 바이올린, 중국어, 무용, 피아노 등 15개 공연과 만들기와 그리기, 컴퓨터 보고서 등의 8개 분야 215점의 작품이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 날 공연을 한 1학년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들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앵콜 신청을 받아서 한 번 더 공연을 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졸업하기 전 마지막 종합학습발표회라서 아쉬운 것도 있었고 후련하다”고 말했다.

정오수 교장은 “이번 종합학습발표회는 학생들이 그 동안 평소에 해오던 것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혀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며“ 더 좋은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