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제23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3일 화순전통시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기간(7.15~8.17)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는 이번 여름에 안전수칙을 준수해 현명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나 신고·접수하는 ‘안전신문고’를 풍수해나 폭염 등의 각종 재해 관련 신고에도 이용해 안전사고의 신속한 대응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