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8일 존중과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화순 의경 특별 간담회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화순경찰서 소속 의경대원과 112타격대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간담회는 의경대원 중 선임자가 진행을 맡아 사고예방차원에서 의경상호간 영내 생활 중 악습사례 등을 제시하고 이를 개선해 활기찬 복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후임간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정경채 서장은 “이런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원들 모두가 일체감과 소속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경찰서는 의경들에게 자기개발을 위한 ‘노터치 타임’을 운영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노터치 타임은 군복무 중인 의경들이 일과시간 중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집중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토록 3시간을 보장하고 있는 것. 특히 화순경찰서 의경 중 올해만 12명이 IT분야 등 22개의 국가 및 기숙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