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프디엔씨, 화순생물산단에 65억 투자

화순군과 투자협약 체결…의약제품 원료 생산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5/04/30 [16:30]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바이오에프디엔씨, 화순생물산단에 65억 투자

화순군과 투자협약 체결…의약제품 원료 생산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5/04/30 [16:30]


화순군은 29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바이오활성 원료소재 제조 기업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는 65억 원을 투자,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7,547㎡의 부지에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제품의 원료인 베타클루칸, 성장인자류, 펩타이드류 제조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에 창업한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서,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해 전남생물의약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내에 연구소와 지점을 개설해 2007년부터 연구개발과 제품을 생산, 국내 화장품 제조사에 납품하거나 K뷰티 열풍을 타고 급성장 중인 중국과 동남아시장에 직접 수출한다.

화순군은 바이오소재 산업은 기술집약적이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이번 투자는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한 첫 번째 기업의 투자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바이오에프디엔씨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바이오활성 원료소재 전문기업으로 발전은 물론, 화순군 지역경제 발전과 전남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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