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기념 특별강연을 펼친다. 화순군은 27일 오후 3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리는 ‘제1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나의 국정 경험의 회고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아카데미 수강생 200여명을 비롯해 공직자, 군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황식 전 총리는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 합격 후 35년간 법관으로 재직했다. 2010년 10월부터 2013월 2월까지 국무총리를 역임한데 이어 현재는 변호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강연을 통해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국정운영의 방향과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군민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3월말부터 ‘명품화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27일 개강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30강좌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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