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50여명이 관련자격증을 취득했다. 24일 화순공공도서관에 따르면 가베지도사반을 비롯해 그림책지도사 어르신 한자교실, 플로리스트자격증반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5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베지도사, 그림책지도사 과정은 자질 향상 뿐 아니라 사교육을 대신해 자녀지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어르신 한자교실 과정 또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습의 동기부여와 실버세대의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림책 지도사 과정 수료 뒤 취업에 성공한 김하란 씨는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도서관에서 운영중인 가베지도사 강의가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나자 나도 주부가 아닌,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매우 보람된 생활을 하고있다” 고 말했다. 장혜란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2015년에도 우리 도서관은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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