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출신 서건창 최고별로 ‘우뚝’

타격 3관왕…올해 최우수선수상 수상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11/19 [18: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출신 서건창 최고별로 ‘우뚝’

타격 3관왕…올해 최우수선수상 수상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11/19 [18:33]


화순 도곡 출신인 서건창 선수가 프로야구 별로 우뚝 섰다. 그는 18일 2014년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서건창은 올해 한 시즌 201안타, 135득점, 3할 7푼으로 타자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최우수선수 후보로 오르내렸다.
 
특히 서건창의 한 시즌 200안타 돌파는 지난 1994년 이종범의 196안타를 뛰어넘는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그의 프로야구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2008년 LG 신고 선수로 프로야구에 첫발을 내딛었지만 1년 만에 방출이라는 쓴맛을 맛봐야 했다. LG 옷을 벗은 그는 군에 입대했고 전역 후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 신고 선수로 다시 배트를 잡게 된다.
 
한 번의 방출은 그에게 보약이 됐다. 넥센 옷을 입은 서건창은 2012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재기했고 올해는 프로야구 최고의 별이 되어 돌아왔다.
 
서건창 선수는 도곡 신성리 출신으로 도곡초등학교 3학년 때 광주 송정초로 옮기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특히 그의 친척들도 현재까지 도곡 신성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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