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촉석루 삼장사 추모제 거행

동면 충의사서, 순국 칠주갑 기념비 제막 등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10/13 [16:2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임진왜란 촉석루 삼장사 추모제 거행

동면 충의사서, 순국 칠주갑 기념비 제막 등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10/13 [16:26]


충의공 최경회 장군 등 임진왜란 촉석루 삼장사 순국 421주기(7週甲) 추모제가 11일 동면 충의사에서 열렸다.
 
임란 촉석루 삼장사는 화순출신 충의공 최경회 장군, 나주 출신 문열공 김천일 장군, 광주 출신 효열공 고종후 의병장 등이다.
 
칠주갑 기념비 제막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태 화순부군수, 문행주 전남도의원, 윤영민 화순군의원, 언양김씨, 장흥고씨, 해주최씨 문중 관계자, 화순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칠주갑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신정훈 국회의원이 초헌관을 고영두 경북대 명예교수가 아헌관, 김연수 화순읍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된 향사, 기념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주 검무 예술단이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검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춘곡 강동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충의공 사적비 중건과 삼장사 순절 7주갑 기념비 제막으로 촉석루 삼장사 분욕(憤辱)이 설원(雪冤)되고 통한(痛恨)의 역사가 광복(光復)되는 감격의 순간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왜란으로 도탄에 빠진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싸우셨던 세 분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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