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탄생 100주년 한중 음악회 열린다

25일 하니움 적벽홀서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10/12 [18:1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율성 탄생 100주년 한중 음악회 열린다

25일 하니움 적벽홀서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10/12 [18:12]


음악가 정율성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한중 합동 음악회가 오는 25일 하니움 적벽실에서 열린다
 
한중 합동 음악회는 13억의 중국인 가슴에 성인으로까지 추앙받고 있는 음악가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합창곡을 북경군여지성 합창단,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정율성 동요 합창대회 우승팀이 합동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합창곡과 우리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통음악 등을 공연, 한중 문화교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율성 선생은 능주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가로서의 감수성을 키웠는데 이번 합동 공연을 계기로 음악가 정율성 선생 관련 유적지 관광 자원화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 선생은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위해 직접 항일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한편 화순군은 정율성 선생이 어린시절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 집터, 학적부가 남아 있는 초등학교, 음악적 감수성을 키웠던 신청(神廳, 오늘의 국악원 같은 곳으로 능주목 관아에서 직접 운영했던 기관)터, 정율성 선생 흉상 등이 남아 있다.
 
인근에는 주자묘 등 중국 관련 유적지도 많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데 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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