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2일 추석절을 맞아 화순군 관내 시각장애인 부부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119대원들은 전기, 가스 등 주택안전점검과 집안 청소와 구급대원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을 체크했다. 이와 함께 주택에는 화재 시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설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로를 통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