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철저한 관리로 혈세 낭비 막아야”

오방록 의원, 불필요한 가로·보안등 이설 등 주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8/29 [19:0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가로등 철저한 관리로 혈세 낭비 막아야”

오방록 의원, 불필요한 가로·보안등 이설 등 주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8/29 [19:05]


오방록 화순군의원은 29일 화순관내 가로·보안등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열린 제198회 화순군의회 안전건설과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로·보안등의 철저한 관리로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관내 설치된 가로·보안등이 1만 1300개에 달하고 한 해 전기요금이 6억여 원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특히 오방록 의원은 “일부 지역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은 최근 4년간 이용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매일 불을 켜고 있다”면서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곳엔 설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민원 중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것이 가로등 이설 및 설치인데 불필요한 곳엔 연중 불을 켜면서 정작 필요한 곳의 설치는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 의원은 “이번 기회에 필요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가로·보안등 전수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곳에 설치된 곳을 파악 혈세 낭비를 막아 주민 편의를 증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동악 안전건설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이설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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