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집행부 첫 업무보고 받는다

25~9월3일, 제2회 추경안 심사
화순유통 특위 구성 여부 관심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8/14 [17:2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의회, 집행부 첫 업무보고 받는다

25~9월3일, 제2회 추경안 심사
화순유통 특위 구성 여부 관심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8/14 [17:28]

제7대 화순군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군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98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사실상 7대 의회 들어 첫 번째다. 개원 뒤 가진 지난 7월 29일 제197회 임시회는 집행부의 조직개편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에 그쳤기 때문이다.
 
임시회에선 군 의회 40%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순군의회 10명 의원 중 초선의원은 4명이다. 초선의원들이 그동안 원외에서 쌓아온 내공(?)을 쏟아낼지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선 집행부가 화순유통과 관련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도 관심거리다.
 
이와 함께 군의회가 화순유통 특위 구성 등을 시도할지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대 군의회 내내 화순유통 특위 구성 등을 놓고 의원간 줄다리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특위 구성 등에 찬성했던 의원들이 7대 의회선 의장단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구충곤 화순군수도 의회가 특위를 구성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화순유통 특위 구성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임시회 주요 일정을 보면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 기획감사실 복지정책실 총무과 재무과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27일엔 산업경제과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문화관광과 28일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 29일 안전건설과 도시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내달 1~2일엔 집행부가 요구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펼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3일엔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경안 및 조례안 등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올해 제1차 정례회를 내달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가질 예정이다. 특히 1차 정례회땐  집행부를 상대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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