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당선인이 화순군 실과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군수 당선인의 군정파악 및 시책구상 지원을 위해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등의 업무보고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16~18일까지 3일간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각 실과별로 일반현황, 현안사업, 공약사항 검토 사항 등의 보고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인원도 최소화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무보고 때 실과소장 및 팀장만이 참여키로 한 것.
 
특히 구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만큼 원활한 민선 6기 출범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세부일정을 보면 16일 농업정책과를 시작으로 산림소득과, 농업기술센터, 안전건설과, 도시과, 전략산업과 17일 문화관광과, 스포츠산업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과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엔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총무과, 재무과, 의회사무과, 기획감사실 등이 업무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충곤 화순군수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구성 등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