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작은 도서관의 질적인 향상 및 운영자의 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군민 도서관학교’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하니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군민 도서관학교’는 작은 도서관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했다. 도서관학교는 작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서가정리, 도서정리, 도서 구입요령, 회계관리 및 자립형 작은 도서관으로 홀로서기 방법과 자체 프로그램 개발 방법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천아파트 작은 도서관 운영자 이정희씨는 “군 단위에서 처음 실시하는 군민 도서관학교 운영 내용이 너무 알차고 현실성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자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으며, 화순군의 작은 도서관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