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국가백신지원센터’ 화순 유치 ‘사활’

유치 공약 채택…“화순 백신산업특구 운명 걸어야”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3/24 [16:1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임호경, ‘국가백신지원센터’ 화순 유치 ‘사활’

유치 공약 채택…“화순 백신산업특구 운명 걸어야”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3/24 [16:17]


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2,300억 규모의 ‘국가백신지원센터(가칭)’ 유치에 화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백신지원센터 유치 공약 채택은 물론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운명을 걸어야 한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임호경 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백신지원센터’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백신지원센터’는 국가의 백신관련 연구개발(R&D)정책을 총괄하는 기능으로 지난 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 방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말 사업 비전 및 백신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연구용역까지 마쳤다.
 
산자부는 백신지원센터 장비 운영과 재정, 조직 등에 대한 연구용역 타당성 검토 결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무려 2,300억원의 예산을 지원, 내년부터 2018년까지 백신지원센터를 완공하고 센터 착공 시기를 2016년으로 예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도 백신산업특구로서의 입지 여건과 백신 생산 및 제조 현장인 화순읍 내평리 백신(생물)산업단지 내 ‘국가백신지원센터’유치를 위해 올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국가백신지원센터 유치에는 화순을 비롯한 인천 송도, 경북 안동, 충북 오송 등 4곳의 지자체가 경합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임호경 후보는 “화순은 최적의 청정지역 입지와 화순 생물의약 산업단지, 화순 전남대병원, 녹십자 백신공장 등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최고의 백신허브를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0년 국가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백신지원센터’를 꼭 화순에 유치시켜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완성하고, 관련기업들의 입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에 따른 화순시(市) 승격 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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