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후보들 전통시장서 바닥민심 ‘공략’

구충곤 ‘정의’ 민종기 ‘민심의 종소리’배동기 ‘행정전문가’
임갑수 ‘새정치’ 임호경 ‘군민행복’ 슬로건 내세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3/24 [08:12]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수후보들 전통시장서 바닥민심 ‘공략’

구충곤 ‘정의’ 민종기 ‘민심의 종소리’배동기 ‘행정전문가’
임갑수 ‘새정치’ 임호경 ‘군민행복’ 슬로건 내세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3/24 [08:12]


6·4지방선거 화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23일 일제히 화순전통시장을 찾아 바닥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구충곤 민종기 배동기 임갑수 임호경 후보는 시장을 찾아 상인 및 주민들에게 명함을 배부하며 표심잡기에 나선 것.
 
시장을 찾은 후보들의 선거 운동도 각양각색이었다. 일부 후보는 측근 연예인과 함께 세를 과시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일부 후보는 단독으로 시장을 찾아 상인 및 주민들과 접촉했다.
 
구충곤 후보는 유승봉 김진호 씨 등 다수의 연예인, 측근들과 함께 상인과 시장 주민들에게 명함을 배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종기 임호경 후보는 수행원과 함께 표심잡기에 나섰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후보들이 각 캠프에 내건 슬로건도 눈길을 끈다,
 
구충곤 후보는 ‘정의로운 화순 행복한 군민’을 민종기 후보는 ‘민심의 종소리’를 배동기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임을 부각하며 ‘행정전문가’를 강조했다.
 
임갑수 후보는 ‘새 정치’ ‘새 인물’ ‘새 화순’을 내세우며 ‘사람을 바꿉시다’로 임호경 후보는 ‘7만 군민이 행복한 화순 임호경이 만들겠습니다’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구충곤 후보는 화순 금호아파트 인근 농부맘 건물에 민종기 후보는 화순우체국 옆 건물에 각각 캠프를 차렸다.
 
배동기 후보는 봉령빌딩에 임갑수 후보는 군청 5거리에 임호경 후보는 국민은행 네거리 덕현빌딩에 각각 자리를 잡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 민종기 전 화순부군수, 배동기 전 화순부군수, 임갑수 입법정책연구회 이사, 임호경 전 화순군수가 화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충곤(具忠坤·55·민주당) 후보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첨단해상운송시스템공학과를 졸업했고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을 전남도립대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종기(閔鍾基·59·무소속) 후보는 공군사관학교를 중퇴, 화순부군수 전남도청 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배동기(裵東奇·58·민주당) 후보는 한국외국어대 국제통상학과를 거쳐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고 화순부군수로 활동했다.
 
임갑수(林甲洙·49·무소속) 후보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유인학 박찬주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사단법인 입법정책연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임호경(林鎬炅·62·민주당) 후보는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지방행정학과를 거쳐 제40대 화순군수를 역임했고 민주당 화순상임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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