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군수 민생속으로…환경미화원 체험

생활쓰레기 수거…화순시장 방문 상인‧주민 격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4/01/03 [15:0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홍 군수 민생속으로…환경미화원 체험

생활쓰레기 수거…화순시장 방문 상인‧주민 격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4/01/03 [15:08]

▲     © 화순매일신문

홍이식 화순군수가 3일 환경미화원 현장체험활동에 나섰다.

 
홍 군수는 이날 새벽 청소차량을 타고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화순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는 등 새해 민생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홍 군수는 이날 새벽 6시에 화순읍사무소에서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함께 청소차량을 타고 화순읍 광덕택지지구 일대 시가지를 돌며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체험활동을 1시간 30분간 실시했다.
 
홍 군수는 “직접 쓰레기 수거를 체험해 보니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쓰레기 감량 및 분리수거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를 함께한 환경미화원들은 “홍이식 군수님과 함께 서로 따뜻한 격려를 주고받으며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면서 사기진작은 물론 군정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마친 홍 군수는 새해 첫 5일장이 열린 화순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심을 어루만지는 서민행정에 나섰다.
 
새벽에 문을 연 상인들은 “화순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로 편의를 제공해준 홍이식 군수께 감사드린다”고 하자, 홍 군수는 “올해는 체감경기가 회복되어 시장 상인들도 장사가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새해 덕담을 나눴다.
 
홍이식 군수는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광주․전남의 대표적인 웰빙 시장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면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소중한 터전인 화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 군수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생업 현장 등 민생 속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화순군의 역점 현안사업과 주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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