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순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는 13일 화순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전달에는 김성구 센터장을 비롯해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동면과 이서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한 것. 화순꿈나르기는 연탄 전달 뒤 마을주변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날 사랑의 연탄에 사용된 연탄은 화순광업소가 지원했다.
 
한편 화순꿈나르기는 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 뒤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송년의 밤 행사는 한해 동안 가진 봉사활동 성과보고회와 회원 단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성구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남다른 관심으로 활동을 해 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 꿈나르기 봉사센터는 2009년 창립해 김성구 센터장, 김창열 감사, 류정훈 사무국장, 주대진 1팀장, 이금덕 2팀장, 주선아 3팀장, 이금덕 4팀장, 김숙이 5팀장, 박춘서6팀장, 오명희 이사 등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 화순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