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성료’

500여명 참석, 화순읍 시가지 3km 돌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11/24 [16:25]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성료’

500여명 참석, 화순읍 시가지 3km 돌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11/24 [16:25]
▲     © 화순매일신문

군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23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화순군, 화순군자전거연합회(회장 조옥현) 후원, 화순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구복규 양경수 전남도의원, 강순팔 류경숙 오방록 임지락 화순군의원 문태휴 화순소방서장 구충곤 전남도립대총장, 자전거동호인, 자전거봉사대원,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전거 묘기대회, 기념행사, ‘군민 자전거타기 시가행진’등으로 진행됐다.
시가행진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인도를 받아 행사참여자들이 문화광장을 출발, 국민은행 네거리, 군민종합문화센터, 의료보험관리공단, 남산공원정문을 거쳐 3km여의 구간을 자전거로 돌아봤다.
홍이식 군수는 “오늘 군민자전거 타기 대행진은 국가 정책에 발맞춘 의미 있는 행사로서 자전거동호인과 자전거봉사대가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군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함께 실천하고, 화순군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새 문화를 열어 ‘살기좋은 청정골 화순’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봤지만 군민이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색다른 벅찬 감동과 재미를 만끽하였을 뿐 아니라, 전거를 타는 것이 지구를 아끼고 녹색환경 실천의 대안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자주 자전거를 타겠다”고 말했다.
▲     © 화순매일신문
▲     © 화순매일신문

광고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상고대 ‘활짝’
이전
1/36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