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여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화순 하니움센터 적벽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여미합창단(단장 조해주)이 2013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는데 ‘달따는 그물’ ‘님의 노래’ 등 동요를 선보였다. 또한 광주시립국악단 송선명 의 ‘아름다운 추억’ 등의 대금 연주와 화순제일초등학교와 만연초등학교 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여미합창단은 순수 민간단체로 노래를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있는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2년 3월 초등학교 평생 어머니 노래교실로 개설돼 2008년 1월 여미합창단으로 재 창단, 매주 2회 이상 연습을 하고 있다. 그동안 여미합창단이 화순군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무대에 초대 받을 만큼 화순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써 2011년과 2013년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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