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포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

제4회 동면 용포초 한마음 체육대회 '다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10/27 [21:1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용포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

제4회 동면 용포초 한마음 체육대회 '다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10/27 [21:11]

 

동면 용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기호) 제4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7일 화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양경수 전남도의원, 류경숙 양점승 임지락 화순군의원, 구충곤 전남도립대 총장, 조영덕 동면면장 동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동문 화합과 추억을 새겼다.

조기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용포초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했다”며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이름을 빛낸 동문들의 소식이 들릴 때마다 용포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무거워진 어깨를 두들겨 줄 친구가 그리운 것 같다”며 “오늘 하루는 모든 시름을 잊고 친구들과 즐거운 옛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문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9·19회가, 준우승은 1·11회, 3위는 8·18회가 차지했다.

한편 용포초등학교는 1960년 6월 동면초등학교 분산수업장으로 개교했는데 농촌인구의 감소 등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2000년 3월 35회 졸업생 배출을 끝으로 폐교됐다. 35회까지 졸업생은 2,6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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