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 생활원예 전국경진대회 우수상

텃밭 농장‧계절꽃 가꾸기 등 높은 점수 받아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13/09/13 [21:27]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면초, 생활원예 전국경진대회 우수상

텃밭 농장‧계절꽃 가꾸기 등 높은 점수 받아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13/09/13 [21:27]

제9회 생활원예 중앙 경진대회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 동면초등학교(교장 박인숙)가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 수상학교로 선정됐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학교로 선정된 동면초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생활원예와 관련된 아이디어 정원, 접시정원, 자생화 정원 등 4개 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 학습원 분야 심사에서 동면초는 텃밭 농장 가꾸기, 계절꽃 가꾸기, 교과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우수상을 받았다.

동면초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초등학교 원예활동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유치원부터 6학년생까지 전교생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원예활동을 하고 있다.

텃밭 농장 가꾸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잎을 이용한 자기만의 티셔츠 꾸미기, 행운목을 이용한 가습기 수경재배, 다육이 가꾸기, 색 모래로 꾸미는 테라리움, 계절꽃 가꾸기, 나를 닮은 인형 토피어리 만들기, 가을 무, 배추 심기 등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받고 있다.

조영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인 꿈나무들의 정서 함양과 인지 능력 향상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장인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지난 5일 개막식 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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