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시대 광주전남본부 화순에 ‘둥지’

정세균 전 총리 구충곤 전 군수 등 참석
“화순국민시대의 새로운 출발 시작한다”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3/04/17 [13:33]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민시대 광주전남본부 화순에 ‘둥지’

정세균 전 총리 구충곤 전 군수 등 참석
“화순국민시대의 새로운 출발 시작한다”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3/04/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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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대 광주전남본부가 화순읍 국민은행 네거리 숙인빌딩에 둥지를 틀었다
.

 

국민시대 광주전남본부가 광주 학동에서 화순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 내년 총선에서 나주화순 출마를 저울질 하는 구충곤 전 화순군수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주에서 화순으로 광주전남본부를 옮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구 전 군수가 지난해 7월 이후 공식적인 행사나 공개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았지만 이날 현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17일 열린 현판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 김병우 국민시대 광주전남 상임대표,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김석봉 류영길 조세현 화순군의원, 강순팔 최기천 정명조 임영임 이선 윤영민 오방록 전 화순군의원 조준성 화순농협조합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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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언에 나선 인사들은 국민시대 광주전남본부의 화순이전을 축하하며 구충곤 전 군수의 지지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저는 마음을 다 비우고 국가와 당, 국민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고심하고 있다그 노력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총리는 구충곤 동지와 저는 아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사람으로서 신의를 지키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가치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 아주 못된 것은 함께하면 안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동지로서 손을 맞자고 힘을 보태는 것은 아름다운 모습이다신의를 지키며 좋은 형제 같은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우 국민시대 광주전남 상임대표는 국민이 바라는 국민시대를 꼭 펼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화순에서 진정한 국민시대를 열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밝혔다.

 

권욱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화순국민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구 전 군수가 새로운 뜻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저희들이 큰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구충곤 전 군수를 응원했다.

 

김경만 국회의원은 광주전남 국민시대가 드디어 화순시대를 열어간다구 전 군수가 가지고 계신 큰 꿈과 뜻이 여러분과 함께하는데 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하성동 의장은 국민시대가 화순에 둥지를 틀었는데 화순을 본거지 삼아 전남과 대한민국 정치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에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충곤 전 군수는 우리 국민시대가 학동에서 이곳 화순으로 광주 전남 사무실을 이전해 정세균 전 총리님을 모시고 현판식을 갖게 됐다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와 국민시대 모든 동지들이 노력을 하겠다. 여러분의 동참과 많은 응원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시대는 정세균 전 총리 지지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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