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버스투어가 확대 운영된다.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에 체결한 화순·광주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적벽 진출입 관리권이 화순군에 이양돼 적벽 버스투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적벽 버스투어는 사전예약제(화순읍 출발)뿐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적벽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편된다.
기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출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행한다. 탑승 인원은 회당 60명(2대)이며, 이용요금은 1인당 10,000원이다.
‘적벽 셔틀버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목·금·토·일요일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3개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 인원은 회당 30명(1대)이며, 이용요금은 화순온천주차장 7,000원,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입구는 5,0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천하제일경 적벽을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며 “적벽뿐 아니라 우리 화순에 대한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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