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궁도협회(회장 문경조)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 및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선 모후정이 우승을 차지했고 서양정과 영덕정이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개인전 노년부에선 서양정의 배남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왕선(서양정), 윤일용(영덕정), 3위는 최재만(군자정), 박봉용(군자정), 국석훈(모후정) 선수가 올랐다.
개인전 장년부에선 △우승 최봉근(서양정) △준우승 김선규(모후정) 조기철(서양정) 3위 정상대(군자정) 나성수(군자정) 정형철(서양정)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 우승은 김현숙(서양정) 선수가 △준우승 김지후(서양정) 박경희(영덕정) △3위는 정은주(서양정) 나현덕(군자정) 이정경(군자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개인 성적 1~15위까지는 전라남도체육대회 화순 대표선수로 1차 선발됐고 4월 초에 2차 선발전을 열어 최종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경조 화순군 궁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협회 간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있을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 전남 서남부권 16개 정 남녀 궁도대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모두 잘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궁도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