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청년회는 이날 도곡 관내 초중학교 입학식장을 찾아 신입생 47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기프트카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청년회에서 주최한 ‘달집태우기’ 행사 등의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 특히 도곡청년회는 올해로 20년째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후배들에게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인권 청년회장은 “우리지역 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의 활력소이자 주인공이다”며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어른이 되면, 도곡면청년회원으로 입회하여 지역을 위해 함께 봉사하자”고 격려했다.
구현진 도곡면장은 “우리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들 바쁜 와중에도 입학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해준 도곡면청년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교육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