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찬, 제2대 민선 화순군체육회장 당선

19표차로 희비 엇갈려…“화합은 단단하게 변화는 대담하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12/22 [16:5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형찬, 제2대 민선 화순군체육회장 당선

19표차로 희비 엇갈려…“화합은 단단하게 변화는 대담하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1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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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찬 전 화순군의원이 제
2대 민선 화순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2파전으로 치러진 화순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정 후보가 김상인 후보를 19표차로 제치고 웃었다.

 

2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화순읍 하니움 만연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 정형찬 후보가 61표를 얻어 42에 그친 기호 2번 김상인 후보를 누리고 제2대 민선 화순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총 유권자 108명 중 103명이 투표에 참여해 95.3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거가 시작되기 전까지 양측모두 승리를 자신했다. 막상 뚜껑이 열리자 승부는 19표차로 엇갈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정형찬 후보는 지난 5대 화순군의원을 역임한 뒤 불출마를 선언하고 공식적인 자리를 피해왔다. 하지만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13년 여 만에 선거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형찬 후보는 선거에 앞서 진행된 소견발표에서 화합은 단단하게 변화는 대담하게 슬로건으로 준비된 후보 정형찬이 건강한 화순 체육인을 위한 군민을 위한 혁신을 체육인과 노력하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특히 화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순체육의 제2의 전성시대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전남도민체전 유치와 전국 및 도단위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메카 화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형찬(鄭馨璨·57) 당선인은 화순읍 출신으로 송원고와 조선대를 거쳐 제5대 화순군의원을 역임했다. 정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23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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