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새해 본예산 7505억 편성…전년比 16.2%↑

노인일자리 예산 증액 등 본예산 최초 7천억 원 돌파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11/19 [14:1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군, 새해 본예산 7505억 편성…전년比 16.2%↑

노인일자리 예산 증액 등 본예산 최초 7천억 원 돌파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11/19 [14:18]

화순군은 18750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편성한 이번 본예산은 누구나 잘사는 화순,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을 만들기 위해 청년·노인 일자리와 농업분야, 문화 관광, 백신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048억 원이 증액됐는데 본예산으론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6000천억 원 돌파 후 2년 만이다.

 

회계별 예산을 보면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9.21% 증액된 6412억원 규모이며 특별회계는 86.85%가 늘어난 1092억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교부세 2941억원, 보조금 2129억원 지방세 수입 693억 등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문화 및 관광분야가 올해 대비 89.21%(161억원)가 늘어난 342억원이며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도 59.69%(138억원)가 증가한 370억원 규모이다.

 

일반 회계 세출 내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와 농림해양수산 분야로 1635억원과 1208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520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13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66억원, 영유아 보육료지원 39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37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추억의 능주 관광자원화 사업 38, 관광지 개발 20억원, 향토문화유산 보존 175000만원, 고인돌 사계절 축제와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각각 7억원 씩을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2억원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161억원이 증액된 342억원을 세웠다.

 

이밖에도 폐광지역개발기금사업 62억원, 교육사업 55억원, 도시재생사업 52억원,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33억원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구복규 군수는 “2023년은 화순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문화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남도관광 1번지, 고소득 창출로 돈버는 부자농촌, 화순형 미래산업 발굴 육성, 생활 SOC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잘 사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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