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화순 관내 곳곳에서 면민의 날과 경로위안잔치가 열린다.
이서면은 이날 제32회 이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이서커뮤니센터 앞 광장에서 열고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기념식을 통해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해 장수상과 효행상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 경로위안잔치 등으로 진행됐다.
23~24일엔 고인돌 유적지에서 고인돌 문화축제가 25일은 도곡면민의 날 행사로 진행된 것. 이번 축제는 솟대세우기, 고인돌 끌기, 新달구지 체험과 장기자랑,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마을별 체육경기 등 다양하게 열렸다.
구복규 군수는 24일 백아면 아산복지회관을 찾아 면민의 날·경로 위안잔치에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각 기관 사회단체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문화·관광을 선도하고 농민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라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읍과 동면도 오는 28~29일 각각 화순읍민의의 날과 경로위안잔치를 하니움 회랑 앞 잔디광장과 동면주민건강센터에서 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계절인 10월엔 면민의 날 행사와 경로위안잔치뿐 아니라 화순국화향연이 개막한다.
동복면은 내달 1일 동복면 다목적운동장에서 제39회 동복면민의 날과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면민 화합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춘양면과 도암면은 5~6일 각각 복지회관에서 각각 경로위안잔치와 면민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기념식을 통해 장수상과 효부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천면도 12일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면민의 날과 경로위안잔치를 열 예정이다. 사평면(21일) 청풍면(25일) 능주면(26일) 이양면(28일)도 각각 복지회관과 능주초등학교에서 경로위안잔치와 면민의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화순국화향연은 내달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화순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3~24일 만연사와 쌍봉사는 산사음악회를 열고 고즈넉한 산사에서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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