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새 화순 만들겠다”

윤영민 의원, 화순군수 출마 선언
명문 지역학교 육성 및 대학 유치
군민인사추천제 도입 등 공약소개
프레젠테이션 통해 정책 발표 ‘눈길’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2/01/27 [16:18]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구 10만 새 화순 만들겠다”

윤영민 의원, 화순군수 출마 선언
명문 지역학교 육성 및 대학 유치
군민인사추천제 도입 등 공약소개
프레젠테이션 통해 정책 발표 ‘눈길’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2/0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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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화순군수에 도전하는 윤영민 화순군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영민 의원은 27인구 10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화순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의원은 이날 화순읍 자신의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모든 지방정부가 심각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인구 절벽의 위기 앞에서 화순군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창조형 군수 후보 윤영민 만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화순군 인구 10만의 새 도시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영민 의원은 그동안 화순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눈길을 끌었던 점은 기자와의 질의응답에 앞서 화순발전 구상을 담은 정책발표회를 가진 점이다. 윤 의원은 타 후보들에 비해 젊다는 것을 과시하듯 정장 외투를 벗은 와이셔츠를 걷어 올린 차림으로 연단에 올라 화순 발전 구상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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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창조형 군수 후보 윤영민이 8가지 정책 꾸러미를 군민여러분에게 선보이겠다“2만개의 일자리와 2만개의 주택을 청조하는 산업경제 정책을 펴겠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명문 지역학교 육성 및 대학 유치로 도시형 교육정책 조성 의료휴양 중심 도시 창조 군민 인사추천제를 통한 창조 행정문화 정착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화순형 복지정책 실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선비문화벨트 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인구 유입 정책을 묻는 질문에 윤영민 의원은 주거문화 확대로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광주 팽창할 만큼 팽창해 확장성이 없다고 진단하며 화순읍 외곽에 택지개발로 도시권에 비해 낮은 가격에 고급아파트를 공급하는 주거문화를 확대하면 광주뿐 아니라 화순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광주~화순 지하철을 연결해 교통이 수월해 진다면 인구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다고 주장했다.

 

화순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물음에 윤 의원은 민선 6~7기 들어 교육예산이 최고 80억 원까지 투자하면서 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조성됐다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됐을 때 광주 학부모들도 돈을 적게 들이고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화순을 찾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를 위해 광주·화순의 공동학군제 추진 의사도 분명히 했다.

 

윤 의원은 동복댐 관리권 이전도 마지막 단계에 놓여있다“40년 만에 화순군으로 찾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복호를 어떻게 활용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를 고민할 때이다군의원과 집행부뿐 아니라 주민들의 좋은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영민 의원은 화순군민을 받들고 섬기면서 윤영민과 함께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은 모두가 저의 동지이다면서 윤영민이 군수가 되면 더 이상의 갈등은 없다. 오로지 화순군엔 인화정치만인 존재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김석봉 류영길 조세현 임영임 하성동 화순군의원, 임영택 화순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조규엽 화순고 총동문회장, 지지자, 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최고위원, 홍영표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으로 윤 의원을 큰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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