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제20회 잉리아제 및 관악부 정기연주회가 지난 28일 화순중학교 잉리아관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

화순중 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관악부 정기연주회 2부 공연마당으로 17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 무대에 오른 팀들은 전문가 수준의 춤과 노래를 선보여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교내 방송을 통해 각 교실과 실시간 유튜브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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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0월 열린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화순중 관악부가 ‘Christmas disco Carol’ 등 7곳을 선보인 정기연주회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Able팀’의 ‘Rotate, Swalla, 내가 제일 잘나가’ 댄스뿐 아니라 무대에 오른 모든 팀이 빼어난 댄스와 노래실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 모 학생은 “마치 TV공연을 보는 착각이 들 정도로 프로 수준의 댄스와 노래였다”고 환호했다.

화순중학교는 내년에도 방과후나 정기고사 이후 시간을 활용해 1,2학기 두 차례 정도의 ‘작은 음악회’와 ‘힐링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