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이날 협약식에서 ▲신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 ▲우수 임산물 생산·유통 관련 자문, 홍보 협력 ▲임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 훈련·교육자원 지원 등 7개 사항의 시행에 합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임업 발전을 통한 지역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진찬 이사장은 “화순군은 임업 1세대가 많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며 “협업을 통해 산림전문가를 양성하고 소득 창출 모델을 만들어 군과 아카데미 모두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은 산림면적이 73%가 넘는다”며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이라는 새로운 시대 가치에 부응하고자 산림 자원화와 임업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군수는 “제2의 산림 르네상스를 위하여 산림소득 육성과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민간주도 산림CEO 교육기관으로, 2010년 재단 설립 후 임업경영인, 귀농·귀촌 희망자 등 1000여 명의 산림CEO를 배출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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