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미래셀바이오 업무협약

첨단 재생 의료 산업 육성 ‘맞손’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5/11 [16:46]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미래셀바이오 업무협약

첨단 재생 의료 산업 육성 ‘맞손’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5/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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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이하 생물의약연구센터)미래셀바이오가 11일 전남 첨단재생의료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미래셀바이오는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 재생의료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사업화, 미래셀바이오 줄기세포주(MMSC)를 활용한 사업 발굴과 수주를 위해 협력해 갈 계획이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미래셀바이오가 7년간 배아줄기세포의 장점을 살리고 성체줄기세포의 단점을 보완해 연구 개발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ultipotent mesenchymal stem cell, MMSC)를 연구 목적으로 공급받는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미래셀바이오의 줄기세포(MMSC)로부터 분비되는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미래셀바이오는 신규 사업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셀바이오는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치료약이 뚜렷이 없는 난치병인 간질성방광염에 대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본사에서 개발된 효능성 높은 MMSC를 이용해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간질성방광염치료 임상시험 이외에도 알츠하이머와 아토피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남의 첨단재생 의료산업 성공을 위한 줄기세포 공급 의미를 강조했다.

 

곽원재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세포주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전남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데 큰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첨단 재생의료 산업육성을 위해 생물의약연구센터 주관으로 줄기세포 신약개발 사업에 지방비 32억 원을 투입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와 세포외소포체 신약 개발, 형질전환 치매 돼지를 이용한 줄기세포치료제 실증 연구를 추진 중이다.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보고서 2, 국내외 학술발표 18, 특허출원 2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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