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선출직 평균 재산 3억 8천만원

선출직 13명중 7명 감소 6명 증가
주택 2채 이상 2명…무주택도 3명

화순매일신문 | 기사입력 2021/03/31 [06:01]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선출직 평균 재산 3억 8천만원

선출직 13명중 7명 감소 6명 증가
주택 2채 이상 2명…무주택도 3명

화순매일신문 | 입력 : 2021/03/31 [06:01]

화순 선출직들 공직자 13명의 평균 재산은 38000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와 도보에 각각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을 공개했다.

 

화순 선출직인 군수 도·군의원 13명 중 7명은 재산이 줄었고 6명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일부 선출직들은 많게는 수억대의 재산이 감소한 반면 일부 선출직들은 소폭 증가해 대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문행주 도의원은 37,600여만 원이 증가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69200만원을 올핸 -3억 여 원을 등록했다.

 

구충곤 군수도 23,000만 원이 준10억여 원을 임영임 군의원 12,500여만 원이 줄어든44,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임 의원은 생활비와 의료비 등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순팔 군의원과 정명조 군의원은 11,000여만 원줄어든 49,000여만 원과 45,000여만 원을 각각 등록했다. 강 의원은 생활비 사용 등으로 인한 예금감소로 재산이 줄었다고 했다.

 

김석봉 의원과 이선 의원도 4,700여만 원과 500만 원이 줄어든67,000여만 원과 22,000여만 원을 등록했다.

 

윤영민 군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지난해보다 2,100여만 원이 늘어난 138천여만 원을 신고했다. 반면 구복규 도의원은 4,100여만 원이 줄어든13,000여만 원을 신고해 화순 선출직 중 문행주 의원에 이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천 군의회 의장은 1,000여만 원이 늘어난 32,000여만원을 조세현 군의원은 600여만 원이 증가한 33,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류영길 의원 830여만 원이 늘어난 27,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하성동 의원 900여만 원 증가한 21,000여만 원을 등록했다.

 

본인과 배우자가 2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선출직은 2명으로 나타났다. 최기천 의장과 김석봉 의원이 각각 2채씩을 신고했다. 최 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주택과 아파트를 김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2채를 등록했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선출직은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순팔 조세현 하성동 의원은 전세와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조 의원은 화순 현대 힐스테이트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 변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부 관보와 전남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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