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매일신문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제1기 나주정치학교’가 재 개강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강했던 ‘제1기 나주정치학교’가 22일 재개강했다고 밝혔다.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지방분권 혁신과 시민정치력 강화를 선도할 정치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나주정치학교는 지난해 12월 제5강을 마지막으로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 따라 강의를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 확진자 감소와 정부의 거리두기 기준이 1.5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의를 재개하게 된 것.

지난 22일 열린 제6강에선 임성미(가톨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강사를 초빙, ‘혁신교육과 인재양성’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수강생들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현장 강의뿐 아니라 페이스북 생중계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제1기 나주정치학교는 총 8강으로 진행되는데 다음 강의에선 이해식 국회의원이 마지막 제8강에선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명예교수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정치학교 수료자에겐 다양한 심화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뿐 아니라 중앙당에 총 16시간의 교육이수시간 등록과 우수 수료자에겐 포상이 주어진다.

나주화순 지역위원회는 나주 정치학교를 마무리한 뒤 제1기 화순정치학교를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